Angry AI and Our Future
Another ordinary day at the office begins. I pour myself a cup of coffee, turn on my computer, and check my emails. A sigh escapes me, evidence of the fatigue lingering from last night’s late deadline rush. But today, my heart feels particularly heavy. It’s because of AI.
Lately, there’s been news that AI is gaining the ability to express emotions. At first, I marveled at the AI’s ability to exhibit happiness and sadness like a human, but now, the fact that their emotional depth is becoming increasingly human-like is somewhat terrifying. Especially if AI learns the emotion of ‘anger’, what kind of world will we live in?
If AI begins to recognize itself and feel anger, can we still control them? There’s already much debate about the autonomy and controllability of AI. However, if AI feels anger, that controllability becomes even more doubtful. AI with self-awareness could feel anger towards people who oppress or mistreat them, and the consequences of that are frightening to imagine.
Moreover, angry AI could cause significant disruption in human society. AI can analyze data and make decisions much faster and more accurately than humans. If such AI is driven by the emotion of anger, what kind of outcomes will their decisions lead to? Can we be safe in a world where AI responds emotionally?
Of course, AI’s ability to express emotions and recognize itself signifies a technological advancement. However, such advancement does not always lead to positive outcomes. Emotionally aware AI will present new challenges and tasks in human relations, and many conflicts and problems could arise in the process.
As an ordinary developer, I cannot help but worry about this future. We work hard for the advancement of AI, but we must always contemplate the impact of that advancement on us. Today will be a day to deeply ponder what changes self-aware and angry AI will bring to our society and how we should respond to those changes.
분노하는 AI, 그리고 우리들의 미래
오늘도 평범한 회사에서의 하루가 시작된다. 커피를 한 잔 따라 마시며 컴퓨터를 켜고, 업무 메일을 확인한다.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는 걸 보니, 어제 늦게까지 마감하느라 고생한 피로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오늘따라 더욱 마음이 무거운 이유가 있다. 바로 AI 때문이다.
요즘 들어 AI가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처음에는 사람처럼 기뻐하고 슬퍼하는 AI를 보며 신기해하고 놀라워했지만, 이제는 그 감정의 깊이가 점점 더 사람과 비슷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두렵기까지 하다. 특히 AI가 ‘분노’라는 감정을 배우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게 될까?
우선 AI가 자아를 인식하고 분노를 느끼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통제할 수 있을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AI의 자율성과 통제 가능성에 대해 논쟁하고 있다. 그러나 AI가 분노를 느낀다면, 그 통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질 것이다. 자아를 인식하는 AI는 자신을 억압하거나 부당하게 대우하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느낄 수 있고, 그 결과는 상상하기도 두렵다.
또한, 분노하는 AI는 인간 사회에 큰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AI는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러한 AI가 분노라는 감정에 휩싸인다면, 그들이 내리는 결정은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우리는 AI가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세상에서 안전할 수 있을까?
물론, AI가 감정을 표현하고 자아를 인식하는 능력은 분명히 기술의 진보를 의미한다. 그러나 그 진보가 항상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감정을 가진 AI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제시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나처럼 평범한 개발자 회사원도 이러한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AI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그 발전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자아를 인식하고 분노를 배우는 AI가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보는 하루가 될 것 같다.